야장 느낌의 호프집이 그렇게 생각나게 하는 요즘, 오늘 다녀온 것은 동네 앞 완전한 야장 느낌은 아니지만 야외 밤 공기와 함께 즐겨볼 수 있는 분위 좋은 호프집 한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이번 육퇴를 포기하고 아기와 같이 나오게된 곳이다. 30개월에 접어들면서 처음 아이와 즐겨본 밤이였다.
육아를 하면서 밤 공기를 마시며 맥주한잔을 마시고 싶었지만 아이 수면 패턴에 잠시 포기하고 지내게 되면서 항상 밤에 밖에서 마셔보는 맥주 한잔이 그리운 요즘이였다.
더욱이 밤 공기가 선선해지면서 모기 밥이 되는 초입에 빠르게 즐겨본 호프집이였다.
동네 호프집으로 단골 손님 위주로 동네 지역 주민분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안주부터 밤 분위기를 함께 느낄수 있는 곳이였다.

밤 공기와 마셔온 맥주 한잔
ALD (알디피자)
여기는 사실 동네 맛집으로 리뷰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피맥을 즐겨 먹지만 피자 흔히 유명 브랜드 피자가게보다 맛이 대체적으로 우수했다.
피자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이곳 피자는 결과적으로 맛집중에 한곳이라 생각된다.
동네분들과의 모임 장소로 한번 이번에 와이프랑 아기를 오붓하게 두번 방문하게된 곳으로 소개를 통해 알게되었지만 카페 분위기부터 음식에 대한 품평 등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였다.
맥주를 즐기기 위한 곳이다보니 차량을 두고 도보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가게앞 공터 형태로 주차가 가능하며, 매일 11시 30분부터 반 11시 20분까지 주문을 받고 있으며 따로 휴무를 정하고 있지 않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음식점 : 알디피자
주소 : 화도읍 경춘로 1850 진순대 주차장 안쪽 나무있는 곳(네이버 주소가 특이하다.)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50(라스트 오더 : 23:20)
참고사항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오늘의 메뉴
모듬소시지와 훈제치킨 한마리
아직 아이에게 피자를 줄 수 없기에 이번에는 훈제치킨과 맥주 안주로 모듬소시지를 즐기고 왔다.
사실 이번에 피자는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밤 공기와 마시고 싶었던 맥주 한잔의 그리움을 채우기 위한 목적은 달성할 수 있었다.
첫번째 방문했을 때 도우가 얇고 바삭함과 함께 토핑들의 풍성함이 피자 자체에 대한 일반 유명 브랜드와는 다른 느낌과 맛을 즐기 수 있었다.
다만, 이번 방문에서는 느껴보지 못했지만 일반 안주들 또한 매우 우수한 맛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즐긴 훈제치킨에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겉바속촉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기름이 쫘 빠진 상태로 굽기 정도가 킥이 될 수 있을 훈제의 고유한 맛을 즐겨볼 수 있었다.
모듬소시지의 경우 양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훈제와 같이 굽기 정도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사실 이번 동네 호프집을 소개하며, 우리집 근처의 단골 호프집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맛에 있어서 맛집으로 따로 구분할 정도의 맛을 보여주었다.

삼박자 호프
밤 공기, 맥주, 야외 테라스
이번 호프집은 다른 호프집과 다른 느낌의 호프집을 보여주었다.
흔히 도심속에서 콘크리트 속 틀에 짜여진 문을 열고 마시는 맥주는 아니였다. 다만, 아쉬운 점부터 살펴보면 가 건축물(콘테이너)와 같은 느낌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 요소라 생각되었고 화장실에 대한 청결도가 다소 부족해보였다.
(이부분은 모든 호프집에서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가게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다보니 모기들이 많았고 시기적으로 모기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시설과 계절적인 요소에서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모기에 대한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단점이 아닌가 싶으면서 음식 맛에 있어서 이 부분은 상쇄시켜주었다.
밤 공기에 마시는 맥주 한잔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약간의 야외 정원과 같은 이 삼박자가 잘 어울린 곳이였다.
야장을 포함 야외에서 즐기기에 더 늦어지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과 모기 퇴치제를 붙이고 방문해볼 것을 추천해본다.
사실 가게 안 모기향을 많이 피워서 그런지 향초향이 많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기 2방을 물리고 온 맛집이였다.

총평
우리동네 호프집
아이가 성인이 되고 같이 방문하고 싶은 동네 호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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