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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미세먼지 피해 다녀온 파주 헤이리마을 근현대사박물관 방문 후기

요즘 같이 외출이 늘어나는 봄기운에 미세먼지가 걱정되다보니 실내로 구경할 곳을 기웃거리고 있을 때 마침 예전에 다녀온 파주 헤이리 마을이 생각나 파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았다.

서울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볼거리와 옛 시대배경이 지금 반영되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의 시대적 배경의 볼거리를 함께 찾아볼 수 있는 근현대사 박물관까지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며가며 들린 파주 출판단지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니 나들이 계획에 참조해보자.

파주 헤이리마을

근현대사 박물관

주말 오후 이미 만차로 주차장에는 주차할 곳이 부족하고 근처 주차장 찾기가 급선무다. 파주 헤이리마을은 헤이리 예술마을로 각종 박물관부터 책방, 테마파크로 조성된 문화단지이다.

예전 코로나 시기에 일부 박물관이 문을 열지 않아 볼거리가 가 적었지만 코로나가 시기가 지나 지금은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 방문하다보니 사람이 많은 곳에 주차공간은 항상 부족할수 밖에는 없다.

이번 헤이리예술 마을의 방문 목적은 한참 보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시대배경을 찾아볼 수 있는 근현대사 박물관을 다녀오기로 했다. 

 

운영시간 : 매주 10시부터 18시까지(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 일반(8,000원) / 소인 (6,000원) /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85 1층

근현대사박물관 사진
근현대사박물관 사진

주차전쟁

주차장 이용팁

주차질서가 있으면서 없는 곳 헤이리마을 입구부터 이미 주차장은 만차다. 

돌아다녀도 주말 오후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많은 인파속에서 주차 공간 찾는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다.

주차공간을 찾다 우연히 헤이리 예술마을 더스텝 B동을 발견했다.

지하주차장 입구 주차 게이트가 없어 들어간 지하주차장에는 지상에 비해 다소 넉넉한 주차 공간들이 있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지하주차장인가 싶었다.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조해보자.

근현대사박물관

헤이리마을의 꽃

개인적으로 근현대사박물관 때문에 파주 헤이리마을에 나들이 계획을 세운 만큼 지하주차 지상까지 천천히 관람했고 이미 사람들 걸음속도에 맞춰 구경하다보니 2시간은 훌쩍 지나있었다.

골목 골목을 묘사하고 있는 곳부터 각종 근현대사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보는 재미가 새로운 즐거움이되었다.

다만 이동 통로가 좁다는 표현보다는 비좁아 사람 2명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다보니 사람들 구경하는 속도에 맞춰 구경을 할수 밖에는 없는 구조이다.

선선했던 날에 방문해서 다행이지 뜨거운 여름 땀냄새가 올라올 수 있는 한 여름에도 괜찮을지 궁금했다.

근현대사박물관 사진

이용팁

유익한 정보

지하공간부터 지상까지 모두 관람하면서 생각했던 부분을 정리했으니 이용에 참고해보자.

관람하는 동안 편한 관람이 될 수 있는 여러가지 생각해보았다. 일반적인 박물관 관람하고는 다른 느낌이였고 관람하는 방법에 있어 자율적인 관람보다는 이동동선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관람자들의 이동에 맞춰 관람할수 밖에 없기에 다소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볼거리가 많다는 점에서 지루하지는 않았다.

 

1. 커피를 사도 어차피 입구에서 들고 들어가지 못한다. 

2. 유모차는 절대 사용이 불가하니 36개월 아기가 있다면 반드시 힙시트나 아기띠는 필수이다.

3. 비좁은 구조이니 가급적 짐가방(기저귀)은 최소화 해서 관람하자.

4. 중간에 화장실은 이용할 수 없다.(사람들이 밀고 들어오니 이용에 참조하자.)

5. 선선했던 날씨에 걸친 외투가 실내 관람 동안 짐이되었다.

근현대사박물관 사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헤이리마을 내 근현대사박물관만 이용한다면 시간이 애매할 수 있으니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 오전 9시 아기 이유식을 먹이고 출발했던 파주 일정중에 출판단지 지혜의숲 구경 후 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저녁 이유식을 먹어야할 타이밍(저녁 5시 30분)이 딱 맞게 나들이 하고 돌아오는 스케줄이 되었다.

지혜의 숲의 경우 도서관과 큰 규모는 아니였지만 서점 또한 구경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