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차 방문했던 금곡의 블루핸즈. 다녀온 후기와 이용에 참고할만한 점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전 예약도 없이 블루핸즈에 방문한다는게 대기시간이 두려워 고민하기 시작했고 처음 잠실에 위치한 블루핸즈점을 방문했지만 역시나 차량을 줄을 서 있고 내차례는 도무지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였다. 참고로 수요일 오전 와이프 출근길에 잠시 들려본 잠실점 블루핸즈다보니 줄서있는 차량과 대기시간 2시간에서 3시간이라는 소리를 듣고 바로 포기.
집은 남양주방향이기에 경유지였던 금곡점으로 출발했다.

블루핸즈의 리뷰
친절이 우선
네이버 리뷰에서 보았을때 블루핸즈 내에서도 정비 금액이 일부 다르다는 이야기를 보았기에 걱정이 많았다.
물론 정찰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혹시나 과잉 정비로 과도한 수리비또는 교체를 권장하였을때 과연 가만히 있을 수 있을 것인지? 차를 아끼는 1인으로서 엔지니어께서 권장하는 사항을 무시하고 넘어지기 못했을 것이다.
처음 잠실점을 방문했던 이유가 이러한 점에서 친절한 안내과 자세한 정비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는 리뷰가 있어 방문했지만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았다.
금곡 또한 네이버 리뷰를 통해 차선택으로 선택하고 방문하게되었다.
결과적으로 역시나 친절은 기본이였으며, 차량 상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같이 들을 수 있었다.
개인적인 의견을 더해 마치 동네 형의 노련한 경험에서 나오는 정비 설명같은 한마디로 친근함이 있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정비를 알지 못하는 동생에게 설명해주는 느낌이랄까?
무튼 친절과 정확한 정비 감정적인 설명 등 정비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시설이용
금곡만의 특징
1. 정비 대기
우선 건물입구부터 어마어마했다. 일반적으로 블루핸즈 같은 경우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정비받을 차량을 꽉차있는 경우 길가에 임의주차를 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금곡은 일단 규모자체가 크다.
시원시원한 주차와 골목과 임의주차와 같은 상황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때문에 차량을 길가에 주차해야하는 경우가 드물어보였다. 담장으로 둘러 싸여 있어 차량을 정비 내에 정확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혹시나 길가에 주차하는 경우 불안하기도하고 외면받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금곡 블루핸즈 같은 경우 내차량이 정확하게 정비를 대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되었다.
2. 대기시간
서울권이 아니고 도시와는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차량이 붐벼 복잡복잡한 상황은 없어 보였다.
실제 점심시간이 물려있는 12시 30분 12시 50분으로 잠실점과 금곡적 두곳을 방문했던 결과 잠실점은 2시간 ~3시간의 정비대기 시간을 안내받았지만 금곡은 점심시간 이후 바로 차량이 입고 되어 바로 엔진오일 교체를 받을 수 있었다.
감으로 느껴지는 정비 대기 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았다. 급하게 처리해야할 경우 차라리 서울권보다는 교외로 나와 정비 받고 들어가는 것이 훨씬 시간을 아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3. 손세차
정비소 안에 직영으로 운영되는 손세차 서비스가 있다. 이점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기계세차를 지양하고 가급적이면 노터치세차 또는 손세차를 이용하고자 한다.
정비를 마치고 바로 옆 손세차장에서 외부세차만 진행했다. 정비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블루핸즈와 가장큰 차이점을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차비용은 내,외부, 왁스, 차종에 따라 금액이 다르기에 세차장 가격표를 확인하자.
4. 각종 편의시설
이미 고객대기실에는 있을건 다 갖추고 있었다. 커피머신, 안마기, 혈압체크 등 고객대기실에서 부족함은 느끼지 못했다.
그중에서 안마기가 시원했다. 등,허리, 어깨 위주로 두드리면 안마를 받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는 반증으로 버튼 표시가 떨어져있었다.
정말 시원했다. 이용자가 없을 때는 한번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외의 후기
아쉬운점
정비소 뒤쪽으로 음식점이 있으니 정비 대기하는 시간에 잠시 다녀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엔진오일 교체 40분, 세차 30분 정도 1시간 가량 시간이 있어 뒤편 미용실을 이용하고 왔더니 모든 정비와 세차가 완료되어 있었다. 아쉬운 점은 흔히 알고 스타벅스, 투썸, 메가커피 등 대표 브랜드 카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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